붕어를 맨손으로 분리하는 대륙의 위엄 (영상)

2018-09-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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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를 해체할 때 시어머니 묘기는 더욱 빛이 났다.

대륙의 시어머니에게 붕어는 손쉬운 요릿감이었다.

지난 11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정준호(48) 씨 부모님, 함소원(42) 씨 시부모님 등이 출연했다.

곰TV, TV조선 '아내의 맛'

함소원 씨 시어머니는 출연진을 위해 붕어요리를 만들었다.

맨 처음 시어머니는 붕어를 맨손으로 제압하며 대륙의 힘을 보여줬다. 그는 도구를 전혀 쓰지 않고 맨손으로 붕어 비늘을 뜯었다.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박명수(48) 씨가 "왜 비늘을 손으로 뜯냐"고 물었다. 시어머니 옆에 있던 진화(24)는 "(칼보다) 손을 쓰는 것이 비늘 벗기기에 빠르다"고 설명했다.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않고 시어머니가 비늘을 벗기는 모습을 구경했다.

붕어를 해체할 때 시어머니 묘기는 더욱 빛이 났다. 시어머니가 칼을 이용해 붕어 배를 가르고 내장을 해체해도 붕어 모양은 흐트러지지 않았다.

시어머니는 분리하기 힘든 잔가시도 손으로 분리하며 출연자들 감탄을 자아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