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우가 10년 만에 하는 동창회에 조인성 데려가려던 이유 (영상)
2018-09-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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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약속이 있는데... 같이 갈래?"
배성우 씨가 조인성 씨와 친분 때문에 생긴 일화로 웃음을 전했다.
지난 12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조인성(37), 배성우(45) 씨가 나왔다. 조인성 씨는 배성우 씨가 자신을 동창회에 데려가려고 했던 일화를 꺼냈다.
동창회 얘기가 나오자 배성우 씨는 당황하며 "완전한 해프닝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인성 씨는 "네?"라고 반문했다. 인터뷰 끝나고 진짜 있었던 일이라며 서로 아웅다웅했다.
배성우 씨는 평소 자주 보는 사이인 조인성 씨와 며칠 못 본 적이 있다고 했다. 어느 날 배성우 씨 인터뷰에 조인성 씨가 놀러 오자 기왕 왔으니 같이 식사하며 술 한잔하고 싶었다고 했다.
동창회가 있었던 배성우 씨는 단지 더 놀고 싶은 마음에 "뒤에 약속이 있는데 같이 갈래?" 한 것이라고 말했다.
동창회에 같이 가자는 배성우 씨 말에 조인성 씨는 당황했다. 심지어 자주 보는 친구들이 아니라 10년 만에 하는 동창회였다.
배성우 씨는 조인성 씨가 "정색을 하며 싫다고 했다"며 서운해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박병은(41) 씨는 "싫지 거길 왜 가"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