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불명 화환까지 등장” 큐브엔터테인먼트 건물 앞 상황

2018-09-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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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SNS에서 확산된 사진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건물 앞에 놓인 화환 사진이 14일 SNS에서 확산됐다.

화환에 있는 리본에는 "현아 이던 퇴출 환영. 큐브의 비상을 위하는"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누가, 어떤 이유 때문에 화환을 놓고 갔는지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열애 중인 소속 가수 현아와 이던 퇴출 입장을 지난 13일 번복했다.

이날 신대남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스포츠경향에 "현아와 이던 퇴출은 논의 중일뿐 확정된 사안은 아니"라며 "해당 아티스트 의견도 중요하기 때문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결정돼야할 사안이다. 퇴출은 아직 결정된 내용이 아니"라고 말했다.

[단독] 큐브 신대남 대표 “현아·이던 퇴출 아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당초 현아와 이던을 퇴출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3일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 퇴출을 결정하게 됐다"며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 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다.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두 아티스트 퇴출을 결정 지었다"고 했다.

이던과 열애 중인 현아 / 연합뉴스
이던과 열애 중인 현아 / 연합뉴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