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자랑” 즐라탄이 슬며시 '좋아요' 누른 게시물 2개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Zlatan Ibrahimovic·37) 선수가 자신을 추켜세운 게시물에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이브라히모비치 소속팀 LA 갤럭시는 "EA 스포츠 피파19 게임에서 누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을까? 정답은 이브라히모비치"라는 트위터를 게재했다.

이브라히모비치 선수가 직접 좋아요를 누른 해당 게시물에는 85등급을 받은 즐라탄 선수 카드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다른 선수들 정보가 올라왔다.

LA 갤럭시는 "즐라탄과 함께 갤럭시 소속 지오바니 도스 산토스(Giovani dos Santos·29)와 조나단 도스 산토스(Jonathan Dos Santos·28), 로망 알레산드리니(Romain Alessandrini·29)가 77등급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그는 게임에서 높은 등급을 받은 것에 만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이브라히모비치 선수는 자신의 통산 500호 골을 기념한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43) 선수 영상을 리트윗했다.

지난 16일 그는 MLS 29라운드 토론토 FC 원정경기에서 전반 43분 500호 골을 터트렸다. 클럽과 대표팀을 합쳐 개인 통산 500호 골을 터트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베컴은 축하영상에서 "500호 골이라니 대단하다. 축하한다. 그런데 이제 좀 늙은 거 같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브라히모비치 선수는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맞다. 이제 좀 나이 든 거 같다. 더 노력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