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들이 말한 정·재계 인사와의 소개팅 (+박나래 경험담)

2018-09-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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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들이 정·재계 인사와의 소개팅을 언급했다.

이하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하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들이 정·재계 인사와의 소개팅을 언급했다.

18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프리한 프리마돈나 특집! 요즘 개편해요?편에 각 방송사 간판 아나운서 출신 엔터테이너 서현진, 김주희, 최송현, 공서영 씨가 출연했다.

MC 박소현 씨는 아나운서에게 정·재계 인사와의 소개팅이 많이 들어온다는 소문을 언급했다.

서현진 씨는 "소문은 들어봤는데 저한테는 연락이 안 왔다"고 말했다.

공서영 씨는 "저는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 '어떤 분이 공서영 씨 팬이라고 만나보고 싶어 한다'라면서 연락이 왔다. 재계 쪽이었다"고 했다.

이날 특별 출연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일중 씨는 "제가 아는 남자 아나운서는 실제 재계 쪽에서 연락이 왔다"며 "사위로 들이려는 거였는데 회장님이 한 번 부르셨다고 하더라. 연결되진 않았는데 그런 식으로 연락이 오더라"고 말했다.

MC 박나래 씨는 "저도 재계 쪽에서 연락을 받아봤다"며 "술 좀 마셔보자고 말해 학을 뗀 적이 있다"고 말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