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가...” 김숙이 밝힌 이영자 의외의 주량 (영상)

2018-09-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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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씨는 민망함에 그저 웃기만 했다.

유튜브, VIVO TV - 비보티비

김숙 씨가 이영자 씨 주량을 알게 된 일화를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미처 못 본 밥블레스유 1'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방송되지 않은 '밥블레스유' 장면이 두 개 포함됐다.

그 중 하나는 김숙 씨가 이영자 씨 주량을 폭로하는 장면이었다. 김숙 씨는 "예전에 영자 언니가 힘든 일이 있다면서 술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고 나서 조금 뒤에 어떤 분한테서 전화가 왔다. 이태원에서 영자 언니가 쓰러졌다는 말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하 유튜브, 비보티비
이하 유튜브, 비보티비

김숙 씨는 이태원 술집 바닥에 이영자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했다. 김숙 씨는 이영자 씨를 부축해서 데리고 나온 다음 계산을 하려고 했다. "얼마예요?"라고 묻자 돌아오는 답은 "만 8천원입니다"였다.

김숙 씨는 "(테이블을) 보니까 소주 1병에 안주 하나를 시켰는데 소주가 병목을 안 지났더라"라고 말했다. 이영자 씨는 민망함에 그저 웃기만 했다.

김숙 씨는 이어 "(다른 곳에서) 1병 먹고 온 거냐고 물었는데 그게 첫 병이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영자 씨는 "술을 좀 해야 남자와 썸도 타고 그러는데..."라고 아쉬워했다. 김숙 씨는 "언니 그때 술 먹었을 때 남자 두 명이 부축하다가 나가 떨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