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이용자들 필독" 오후 8~9시 귀경길 정체 해소

2018-09-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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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으로 향하는 흐름은 대체로 원활한 전망이다.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경기 성남시 궁내동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부근 서울방향(오른쪽)으로 귀경차량이 몰리고 있다. 2018.9.26 / 뉴스1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경기 성남시 궁내동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부근 서울방향(오른쪽)으로 귀경차량이 몰리고 있다. 2018.9.26 / 뉴스1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26일 전국 고속도로는 막바지 귀경길에 오른 차량들로 일부 구간에서 혼잡을 빚고 있는 가운데 큰 고비는 넘긴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귀경방향 정체는 저녁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귀성방향 흐름은 대체로 원활한 전망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6시 요금소 출발기준, 승용차로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50분 Δ양양 2시간 Δ대전 2시간10분 Δ광주 3시간30분 Δ목포 3시간50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지방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30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0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오후 5시40분 현재 정체를 빚고 있는 고속도로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암휴게소~남청주나들목 5.3㎞, 옥산하이패스나들목~청주휴게소 8㎞,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 등 27.9㎞ 구간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도 줄포나들목~부안나들목 16.2㎞,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 등 총 29.9㎞ 구간에서 차량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387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51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6만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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