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4 끝” 오늘(5일)로 '캡틴 아메리카' 떠난 크리스 에반스
2018-10-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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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에반스 '어벤져스4'를 끝으로 마블과 계약 끝나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Christopher Robert Evans·36)가 영화 '어벤져스4' 촬영을 끝냈다.
5일 크리스 에반스는 트위터에 캡틴 아메리카를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공식적으로 '어벤져스4' 촬영을 마쳤다. 지난 8년 동안 캡틴 아메리카 역을 수행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기억을 선물해 준 영화 스태프와 팬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3월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하차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누가 밀기 전에 열차에서 내려야 한다"라고 하차 의사를 밝혔다. 크리스 에반스는 2011년 개봉한 영화 '퍼스트 어벤져'에 캡틴 아메리카로 출연해 8년간 마블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내년에 개봉하는 영화 '어벤져스4'를 끝으로 마블과 계약이 끝난다.
'어벤져스4'에서는 우리가 알던 히어로가 죽게 될 예정이다. 어벤져스3 감독 루소 형제는 지난 3월 인터뷰에서 "팬들이 주인공의 죽음을 바란다면 그 캐릭터는 죽어 사라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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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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