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살지 않는 김신영이 '남양주시 홍보대사' 된 이유

2018-10-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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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홍보대사가 된 김신영 씨 화제
“오키도키~ 맥킨토시~ 이다도시~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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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연예대상의상~집에서패션쇼 라디오부문수상자슨생님들축하해요#꼼데가르송#mbs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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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 살지 않는 방송인 김신영 씨가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사연이 웃음을 줬다.

김신영 씨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오키도키~ 맥킨토시~ 이다도시~ 남양주시~"를 매일 같이 외치고 있다. 김신영 씨는 라디오 방송에서 선보인 유행어 덕분에 남양주시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됐다.

남양주시는 지난달 27일 김신영 씨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신영 씨는 "남양주시에 관심이 많았고 지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어 라디오 진행 시 종종 남양주시를 소개했다"며 "홍보대사로 위촉해주셔서 영광이며 남양주시가 전 국민의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많고 힐링하기 좋은 도시이기에 남양주시 좋은 점을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김신영 씨 /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김신영 씨 / 남양주시 제공

김신영 씨는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남양주시 유행어'도 선보였다.

조광한 시장이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남양주시"라고 외치자 김신영 씨는 "오키도키~ 맥킨토시~ 이다도시~ 남양주시~"라고 말했다. 김신영 씨는 "사랑합니다. 드디어 6년 만에 남양주시 홍보대사가 됐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신영 씨는 앞으로 2년 간 홍보영상 촬영 등 남양주시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유튜브, 남양주시 인터넷방송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