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과 회동 중 아이폰 비번 공개된 카니예 웨스트 (영상)

2018-10-1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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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과 회동 중 아이폰 비밀번호 공개돼버린 래퍼 카니예 웨스트
트럼프 대통령 만나 10분간 자신의 의견 쏟아낸 카니예 웨스트

유튜브, Amicus Humani Generis

래퍼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활동명'YE') 아이폰 비밀번호가 공개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미국 IT 전문 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과 회동 중이던 카니예 웨스트의 아이폰 비밀번호가 공개됐다고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점심 회동이 예정돼 있던 카니예 웨스트는 식사 전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을 찾았다.

이하 워싱턴 = 로이터 뉴스1
이하 워싱턴 = 로이터 뉴스1

더 버지 보도에 따르면 카니예 웨스트는 비행기 '아이플레인 원(iPlane One)' 사진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여주기 위해 아이폰 비밀번호를 풀었다. 이 모습은 카니예 웨스트 뒤쪽에 있던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됐다. 매체는 카니예 웨스트의 아이폰 비밀번호가 숫자 0을 연속으로 누르는 단순한 조합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국 CNN 방송은 카니예 웨스트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북한 문제부터 교도소 개혁, 조울증 등 각종 주제에 대해 10분 동안 자신의 의견을 쏟아냈다고 보도했다. 카니예 웨스트는 평소 트럼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