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클럽?" 소진이 말한 방탄소년단 'FAKE LOVE'

2018-10-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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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만 있어서 'FAKE LOVE' 못 들어봤다는 소진
소진은 팬들이 '샤샤샤' 해달라는 요청에 클럽 노래 '샷샷샤샤샤'를 불러

이하 tvN '놀라운 토요일'
이하 tvN '놀라운 토요일'

걸스데이 소진(박소진)이 방탄소년단 노래 'FAKE LOVE'를 듣고 '팬클럽'이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걸스데이 멤버 소진과 유라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MC 붐은 "오늘 여러분과 함께할 노래는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방탄소년단 'FAKE LOVE'이다"고 했다.

MC 붐 말이 끝나자마자 소진은 글씨를 끄적였다. 곁에 있던 신동엽 씨는 "나도 안다. '페킷 러헙', '페킷 러헙'"이라고 말하며 리듬을 탔다. 붐은 소진에게도 "차에서 'FAKE LOVE' 들어본 적 있죠?"라고 물었다.

곰TV, tvN '놀라운 토요일'

소진은 "사실 이 시기에는 제가 대학로에만 있어서 노래를 못 들었다"고 고백했다. 유라는 "거짓말하지 마라. 언니는 샤샤샤도 모른다"고 폭로했다. 과거 소진은 팬들이 '샤샤샤' 해달라는 요청에 클럽 노래 '샷샷샤샤샤'를 불렀다.

붐은 "'FAKE LOVE'가 공개되고 소진이 뭘 적었다. 받아쓰기를 보자"고 말했다. 소진은 받아쓰기에 '팬클럽'이라고 적었다. 'FAKE LOVE'가 '팬클럽'으로 들렸다는 소진에게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은 폭소를 터트렸다.

유라는 "'TRUE LOVE' 반대말이다"고 소진에게 설명했다. 그제야 소진은 "어떡하냐.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home 최지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