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빈 방문' 김정숙 여사가 입은 '샤넬 재킷'이 특별한 이유

2018-10-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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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의 '특별한 재킷'
마크롱 여사,“정말 아름답다”고 화답

이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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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의 '특별한 재킷'이 관심을 모았다.

김정숙 여사는 15일(현지시각)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함께 파리 루브르 박물관을 찾았다.

이날 김정숙 여사는 프랑스 대표 명품 브랜드 '샤넬' 재킷을 입었다. 이 재킷은 샤넬의 2015~2016 크루즈 컬렉션 무대에 소개됐던 작품이다.

재킷은 검정 바탕에 '한국', '서울', '코코', '샤넬', '마드모아젤' 등 한글을 흰색으로 짜넣은 원단을 사용했다.

이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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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는 마크롱 여사에게 "한국과 프랑스가 함께할 수 있는 미래와 현재가 무엇인지 생각했다"며 "이 옷을 봐 달라"며 재킷을 가리켰다. 마크롱 여사는 "정말 아름답다"고 화답했다.

청와대는 김정숙 여사가 이번 국빈방문에서 마크롱 대통령 부부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자 샤넬의 한글 트위드 재킷을 빌렸다고 밝혔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