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작 '40초' 만에 상대 KO시킨 아이돌 멤버 (영상)

2018-10-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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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네핏 멤버 겸 격투기 선수 이대원(27) 씨
이대원 씨, 1라운드 시작 40초 만에 상대 선수 KO 시켜

유튜브, KBS N

그룹 베네핏 멤버 겸 격투기 선수 이대원(27) 씨가 입식 격투기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40초 만에 KO시켰다.

이대원 씨는 지난 1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엔젤스파이팅 07' 페더급 입식 격투기 경기에서 이재혁 선수와 맞붙었다.

두 선수는 경기 시작부터 강력한 킥을 주고받으며 신경전을 펼쳤다. 이대원 씨는 상대를 코너로 몰아넣으며 무서운 기세를 보였다. 킥과 펀치를 연이어 맞은 이재혁 선수는 경기 시작 40초 만에 링 위에 쓰러졌다.

쓰러진 이재혁 선수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채 코치진 점검을 받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대원 씨는 "다음에는 강한 외국 선수와 싸워보고 싶다"며 "연예인으로서 가장 유명한 파이터 윤형빈, 줄리엔 강과도 붙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대원 씨는 지난 2016년 'MKF 인피니트 챌린지'를 통해 격투기 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6연승을 기록하며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엔젤스파이팅' 경기에서는 일본 개그맨 파이터 후쿠야 겐지를 꺾어 초대 연예인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이대원 씨는 지난 4월 그룹 베네핏 싱글 앨범' 꽃잎이 되어'로 가수로 데뷔했다.

이대원 씨 인스타그램
이대원 씨 인스타그램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