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논란' 한서희가 외국인 모델 남친 공개 후 스토리에 남긴 '단호한 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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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유럽 여행 즐기는 일상 공개한 한서희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패션모델 아서 모레노 / 한서희 인스타그램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패션모델 아서 모레노 / 한서희 인스타그램

과거 수차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실형을 복역했던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외국인 패션모델 아서 모레노와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

연인과 함께 프랑스 골목길을 걷는 등 유럽 여행을 즐기는 일상을 낱낱이 공개한 한서희는 세간의 억측과 헛소문을 경계하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2일 한서희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열애 사실을 긍정하며 누리꾼들을 향해 당부의 글을 올렸다.

게시물에서 "제 남자에 대해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이상한 루머는 만들지 말아달라. 정상적인 남자다"라고 언급해 항간에 제기된 각종 의혹을 전면 일축했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SNS 스토리에 올린 글과 사진 / 한서희 인스타그램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SNS 스토리에 올린 글과 사진 / 한서희 인스타그램

앞서 전날인 1일에도 한서희는 모레노의 계정을 직접 태그하며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연이어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게재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밀착한 채 다정한 연인의 형상을 취했다.

이들은 나란히 서서 네 컷 사진을 촬영하거나 얼굴을 맞댄 채 흑백 구도의 투샷을 연출해 다양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함께 첨부된 영상에는 두 사람이 프랑스의 한 이국적인 골목길을 나란히 걷는 장면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한서희는 환하게 웃음을 터뜨리는 등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뽐냈다.

게시물 댓글 창에서도 남다른 애정 표현이 이어졌다.

사진 속 남성이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만든 이모티콘을 남기자 한서희 역시 하트 이모티콘으로 화답해 굳건한 관계를 암시했다.

현직 패션모델 모레노의 이력

한서희의 새로운 연인으로 밝혀진 남성은 외국 국적의 현직 패션모델 모레노로 알려졌다.

그는 189cm라는 압도적인 신장과 남다른 체격을 자랑하며 조각을 연상케 하는 이목구비를 지녔다.

빼어난 외형 조건만큼이나 세계 패션 업계에서의 경력도 굵직하다.

모레노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의 패션쇼 런웨이에 직접 올랐던 이력이 있다.

또 유명 뷰티 브랜드 랑콤과 저명한 디자이너 브랜드 피에르가르뎅의 전속 모델로 활발히 활동해 업계 내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인물로 전해진다.

'위대한 탄생3' 출연과 거듭된 마약 파문

1995년 출생한 한서희는 2012~2013년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3'에 참가자로 등장해 대중에게 처음 얼굴을 알렸다.

비록 정식 데뷔조에는 들지 못했으나 연예기획사 소속 연습생 신분으로 폭넓은 인지도를 쌓았다.

그러나 이후 행보는 거듭된 범법 행위와 징역형으로 얼룩졌다.

한서희는 2016년 유명 아이돌 그룹 빅뱅 소속 탑과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적발돼 처음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아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하지만 첫 처벌 이후에도 마약 범죄는 계속됐다.

한서희는 집행유예 기간이 채 만료되기도 전인 2021년 향정신성의약품인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차 기소됐다.

결국 재판부로부터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구속 수감됐다.

이어 2022년에는 또 다른 마약 투약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 징역 6개월의 실형을 덧붙여 선고받았다.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장기간 교도소에서 실형을 산 한서희는 2023년 11월 모든 형기를 마감하고 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