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영화축제 '서울프라이드영화제' 개막작 주인공들(사진)

2018-10-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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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퀴어 영화를 국내에 소개하는 영화제로 전 세계 31개국 78편 상영
이영진·윤혜리 주연 영화 '계절과 계절 사이' 개막작으로 선정돼

'2018 서울프라이드영화제' 집행위원이자 개막작 '계절과 계절 사이'로 관객들과 만나는 배우 이영진 씨 / 이하 전성규 기자
'2018 서울프라이드영화제' 집행위원이자 개막작 '계절과 계절 사이'로 관객들과 만나는 배우 이영진 씨 / 이하 전성규 기자

16일 오전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2018 서울프라이드영화제(SEOUL PRIDE FILM FESTIVAL)' 기자회견이 열렸다.

'서울프라이드영화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소수자 영화제 연대체인 '아시아태평양 프라이드 영화제 연맹(APQFFA)' 소속 한국 대표 영화제다.

(사진 왼쪽부터) 김승환 프로그래머, 이영진 집행위원, 심우찬 집행위원, 김조광수 집행위원장
(사진 왼쪽부터) 김승환 프로그래머, 이영진 집행위원, 심우찬 집행위원, 김조광수 집행위원장

매해 각 나라 대표 성소수자 영화제들과 주요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퀴어 영화를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자긍심(PRIDE)', 다양성(Diversity), '연대(Solidarity)', '교류(Network)'라는 주제로 전 세계 31개국 78편을 상영한다.

개막작은 지방 도시에 카페를 열고 새로운 삶은 시작한 해수와 아르바이트생 예진 이야기를 그린 '계절과 계절 사이'(감독 김준식)가 선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개막작 '계절과 계절 사이' 김준식 감독, 배우 윤혜리, 이영진 씨
(사진 왼쪽부터) 개막작 '계절과 계절 사이' 김준식 감독, 배우 윤혜리, 이영진 씨

오는 11월 1일(목)부터 7일(수)까지 서울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프라이드 리퍼블릭, 서울LGBT아카이브, (사)신나는센터 주최로 열린다.

이하 '2018 서울프라이드영화제' 기자회견 현장 사진이다.

기자회견 시작 알리는 김승환 프로그래머
기자회견 시작 알리는 김승환 프로그래머
영화제 소개하는 김조광수 집행위원장
영화제 소개하는 김조광수 집행위원장
기자회견 참석한 개막작 주연 배우 윤혜리, 이영진 씨
기자회견 참석한 개막작 주연 배우 윤혜리, 이영진 씨
소감 전하는 윤혜리 씨
소감 전하는 윤혜리 씨
집행위원도 함께 맡은 이영진 씨
집행위원도 함께 맡은 이영진 씨
home 전성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