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인증대란' 바리스타들도 긴장하고 만든다는 스타벅스 할로윈 신메뉴

2018-10-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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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18일 출시한 할로윈 신메뉴 '몬스터 카푸치노'
음료 위에 해골 얼굴 그림이 들어가...SNS에서 인증샷 인기

"해골 좀 귀엽게 그려주세요!"

핼러윈 시즌을 맞아 스타벅스는 새로운 2가지 음료를 18일 출시했다. 이중 음료 위에 해골 모양 그림이 들어간 '몬스터 카푸치노'가 SNS에서 주목받고 있다.

판매 개시 4시간 만에 200명에 가까운 소비자들이 SNS에 몬스터 카푸치노 인증 사진을 올렸다. 귀여운 해골 그림 때문이다. 모든 몬스터 카푸치노 사진이 해골 그림이 잘 나오도록 하나같이 위에서 촬영됐다.

이하 인스타그램 #몬스터카푸치노
이하 인스타그램 #몬스터카푸치노

몬스터 카푸치노는 카푸치노에 초콜릿 드리즐과 콜드 폼이 더해진다. 음료 위에 초콜릿으로 해골 얼굴을 그리는 것으로 제조가 마무리된다.

음료를 만드는 바리스타의 섬세함에 따라 해골 모양이 천차만별이 될 수밖에 없다. 몬스터 카푸치노는 들쭉날쭉하면서도 아기자기한 해골 그림 때문에 음료 맛보다 그림 자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