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개강

2018-10-18 14:28

add remove print link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서 지역주민, 지도교수, 공무원 참석,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개갱.
의정부1동, 의정부3동, 가능동, 자금동, 흥선동 등 지역 별 7개 분임 결성. 뉴타운사업, 재개발사업.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3일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지도교수, 공무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제1회 의정부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정부시청
의정부시청

도시재생과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의정부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7월의 도시재생 기본과정에 이어 실시됐다.

의정부1동, 의정부3동, 가능동, 자금동, 흥선동 등 지역 별로 7개 분임을 결성해 12월 1일까지 분임별 매주 1회씩 총 8주 동안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실제 도시재생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시재생 사업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및 시민단체, 마을만들기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아이디어수렴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뉴타운사업이나 재개발사업 해제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인 동시에 주민들이 그 동안 겪어왔던 갈등도 해소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