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 글씨체 소오름” 교보손글씨대회 수상작 10가지 (모음)

2018-10-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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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화제가 된 '교보손글씨대회' 수상작들
“손으로 글을 쓰고 느껴보는 아날로그 경험”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셔터스톡

'교보손글쓰기대회' 수상작들이 SNS 이용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교보손글쓰기대회'는 손으로 직접 글을 쓰고 느껴보는 아날로그 경험으로 삶의 여유와 의미를 찾아보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지난 2015년부터 열렸고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5690명이 응모했다. 참가 부문은 일반 부문(성인), 청소년 부문(중고등학생), 아동 부문(초등학생과 유아)으로 나눠졌다. 4차에 걸친 심사로 으뜸상 10점, 버금상 20점, 돋움상 30점, 특별상 9점 등 모두 6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교보손글쓰기대회' 수상작은 교보문고 서울 광화문점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오는 31일까지 전시된다. 수상작은 교보문고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전체 수상작 가운데 일반 부문 '으뜸상' 수상작 3개와 '버금상' 수상작 7개를 모아봤다.

[으뜸상]

신경숙 '깊은 슬픔' (김은호)

이하 교보문고 홈페이지
이하 교보문고 홈페이지

김난도 등 '트렌드 코리아 2018' (정수진)

윤동주 등 '다정히도 불어오는 바람' (노윤경)

[버금상]

은희경 '새의 선물' (표연경)

황경신 '밤 열한 시' (여혜림)

임마누엘 칸트 '순수이성 비판 서문' (김지혜)

이해인 '작은 기도' (김민정)

최유수 '사랑의 몽타주' (김채윤)

장혜영 '어른이 되면' (한별)

백유연 '엄마 하길 잘했어' (장소연)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