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이 문화훈장 수상 중 만난 '뜻밖의 대학 동기'
2018-10-25 22:30
add remove print link
BTS 문화훈장 시상자로 대학동기인 가수협회장 이자연 씨가 나서
이자연 씨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BTS 진과 함께 찍은 사진 공개하기도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BTS 진이 만난 '뜻밖의 인연'이 주목받았다.
지난 24일 열린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방탄소년단이 화관문화훈장을 받기 위해 자리에 참석했다. 사회자가 이름을 부르자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팬들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 김영진 연예제작자협회장,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이 시상자로 나서 멤버 한 명 한 명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리더 RM 다음으로 진이 훈장을 받자 시상자 중 한 명이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진 역시 시상자와 친분이 있는 듯 웃으며 인사했다.


인사를 건넨 사람은 1980년대 가수로 활동한 뒤 현재 대한가수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자연 씨였다. 이자연 씨와 진은 대학에 함께 입학한 동기다.
이자연 씨는 지난 2016년 12월 KBS2 '아침마당'에 출연해 53세로 대학 입학한 계기를 밝혔다. 이자연 씨는 "아버지에게 했던 약속을 지키려 대학에 갔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에 11학번으로 입학한 이자연 씨는 현재 활동하는 동기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자연 씨는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하는 등 동기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진뿐만 아니라 샤이니 민호, 하이라이트 손동운 씨, 이종석 씨 등 연예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기들을 소개했다.


-
Kian84 Brings Up GD and BTS Jin — But It’s What He Says Next That Surprises Everyone
-
Korea's Hottest Fashion & Living Spot Chosen by G-Dragon and BTS—And Now, Tourists T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