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은 취미로” 수입 비교해 공개한 기안84 (영상)

2018-10-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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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기안84, 방송 수입과 웹툰 수입을 비교해 공개
기안84 “방송수입이 웹툰 수입에 10분의 1도 안된다”

이하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이하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웹툰 작가 기안84(김희민·34)가 본업과 방송 수입을 비교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기안84와 노사연 씨가 출연했다.

MC 김성주 씨가 기안84에게 "정말 대단하다. 창작의 일을 병행하며 예능에 출연한다"며 "민감한 질문이지만, 방송 수입이 어느 정도인가"라고 물었다.

곰TV,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기안84는 "방송 수입이 10분의 1도 안될거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고 있던 노사연 씨는 "기안아, 친하게 지내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복 셰프가 "이런 경우는 방송에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다"라고 하자 기안84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나혼자산다'에 나가면 일주일에 할 말 중 절반은 거기서 하는 것 같다. 연예인 구경도 하고"라고 말했다.

돈 관리는 누가 해주냐는 질문에 기안84는 "세무사님이 (해주신다)"고 답했다.

노사연 씨가 "부모님께는 안 드리냐"고 묻자 "어제 술 마시고 어머니에게 전화했는데 엄마가 차가 망가졌다고 하시기에 제가 '하나 사' 그랬다. 술김에 효자가 된 기분이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기안84는 벌써 여러 해 전에 어머니께 집을 사드렸다고 밝히며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어머니 혼자 계시기 때문에 더 잘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