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천재 유노윤호가 카메라 밖에서 보인 '의외의 모습'

2018-11-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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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강, '두나이' 촬영 중 유노윤호와 있었던 '반전 일화' 공개해
열정 천재 유노윤호가 보인 의외의 모습에 '해피투게더' 멤버들도 폭소

곰TV, KBS2 '해피투게더 시즌4'

모델 오스틴 강이 가수 유노윤호와 함께 촬영하며 느낀 점을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영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4'에는 '에이핑크' 손나은 씨, 셰프 최현석 씨, 미카엘, 방송인 기은세 씨, 오스틴 강이 출연했다. MC 유재석 씨는 오스틴 강에게 "최근 넘치는 열정의 소유자를 알게 됐다고 들었다"라며 얘기를 시작했다.

이하 KBS2 '해피투게더 시즌4'
이하 KBS2 '해피투게더 시즌4'

오스틴 강은 "MBC 예능프로그램 '두니아'라는 프로그램을 찍었다"라며 "거기서 만난 멤버들과 다 가족같이 친한데 그중 가장 열정적인 사람은 유노윤호 형이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 씨는 "우리가 '해피투게더'에서 토크로 키워낸 게 바로 윤호와 창민이다"라며 "우리가 재발견한 분들"이라고 주장했다. MC 조세호 씨는 "우리가 키워냈다고요?"라고 되물으며 황당해 했다.

오스틴 강은 "사이판으로 '두니아' 촬영을 가서 1주일 동안 촬영했다"라며 "촬영이 빡세고 힘들어서 다들 기절을 하곤 하는데 윤호 형만 계속해서 '파이팅!', '열정!' 등을 외쳤다"라고 말했다.

그는 "근데 형이 대기 시간에는 차에서 기절하더라"라며 "그 모습을 보고 형에게 '괜찮으니 그만하세요'라고 했는데 형은 '아니야'라며 벌떡 일어나서 또 파이팅을 외쳤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 씨는 "그런 분들이 꼭 기절한다"라며 "예전에 SBS '패밀리가 떴다'를 찍을 때 장혁 씨가 그랬다"라고 말했다.

그는 "장혁 씨가 3일 밤을 샜지만, 본인은 열정이 넘쳐서 잠이 안 온다며 괜찮다고 했다"라며 "근데 전부 다 이동을 하고 있는데 혼자 잠들어 있더라"라고 폭로했다. 유재석 씨는 "그런 분들이 꼭 등만 대면 잔다"라고 덧붙였다.

home 김보라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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