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이 세상 뮤비 맞아?” 유병재가 연출한 '장기하와 얼굴들' 뮤직비디오 (영상)
2018-11-06 09:20
add remove print link
장기하와 얼굴들 '거절할 거야' 뮤직비디오 연출 맡은 유병재
성격테스트하는 스마트폰 화면 재현...독특한 방식 취해
유병재 씨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데뷔했다?
지난 5일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5집 '모노(mono)' 수록곡 '거절할 거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방송인 유병재 씨가 힘을 보탰다.
뮤직비디오는 독특한 콘셉트로 제작됐다. 스마트폰 화면을 캡처한 듯한 화면으로 구성됐다. 인터넷에서 쉽게 볼 수 있을 법한 심리테스트나 MBTI 테스트처럼 문답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스크롤로 화면이 전환되면서 흘러나오는 가사에 맞는 문항들이 순서대로 노출된다.
뮤직비디오 마지막엔 장기하 씨와 유병재 씨가 나눈 카톡 대화가 재현됐다. "병재군 거절할거야 뮤비 좀 찍어줄 수 있겠어"라는 물음에 유병재 씨는 "거절할 거야"라고 답했다.
같은 날 유병재 씨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뮤직비디오에 관한 글을 게재했다. 유병재 씨는 "장기하와 얼굴들 이번 앨범 “거절할 거야”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게 되었어요! 기하 형이 하라구 해가지구여! 디게 부담스러웠어여!"라고 적었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