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는 수능 국어영역...고난도로 꼽힌 31번 문항

2018-11-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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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능 1교시 국어영역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
“수험생들이 체감하는 난도는 상승했을 것”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1교시 국어영역이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은 이날 국어영역 시험이 종료된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교사단은 지문과 문항의 길이가 긴 편이었다고 분석했다.

서울과학고 조영혜 교사는 "올해 수능 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2019학년도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전했다.

이어 "수험생들이 체감하는 난도는 상승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학지문에 나온 31번 문항도 고난도로 꼽혔다. 해당 지문은 EBS에서 다뤄진 적 있는 만유 인력을 주제로 한다. 교사단은 핵심 제재만 비슷해 수험생들에게 다소 까다로운 지문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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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 문항 답은 2번)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