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에서 대뜸 누구냐고 묻는 질문에 당황한 페이커 (영상)

2018-11-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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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챠밍' 부산역에서 생방송 진행...우연히 페이커 만나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라는 질문에 깜짝 놀란 페이커

인터넷 방송에 갑자기 출연해 당황했던 모습이 화제가 됐다.

지난 17일 카카오TV에서 활동하는 챠밍이 부산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만났다.

챠밍은 부산역에서 사람들이 몰려 있는 모습을 보고 대뜸 다가가 인터뷰를 요청했다. 챠밍은 이상혁 선수를 몰라 직접 다가가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었다.

카카오TV, 디시인사이드
이상혁 선수는 당황해 몇 초간 아무 말을 하지 못했다. 그러다 본인을 페이커라 소개했다.

페이커라는 이름을 듣자 챠밍은 그제야 "아, 페이커! 그 유명한..."이라서 깨달았다. 그는 짧은 대화를 마치고 뒤돌아서서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페이커를 알아보지 못하는 크리에이터와 누구냐는 물음을 받고 놀란 표정을 지었던 이 사건은 금세 SNS에 퍼졌다.

페이커를 모르는 척하고 접근한 게 연출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다. 그러나 챠밍이 오랫동안 모델 활동을 하다 인터넷 방송에 입문했기 때문에 정말 페이커 얼굴까지는 모르고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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