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국민대학교와 관학협력 협약 체결'

2018-11-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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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직원 국민대 행정관리학과 입학시 국민대가 등록금 50% 장학금 지원.
파주시가 25%, 교육생이 25% 납부.

경기 파주시와 국민대학교가 관학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파주시와 국민대학교는 지난 21일 파주시청 접견실에서 최종환 시장과 유지수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계약학위 과정 운영과 시정 시책 자문 및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왼족)가 국민대학교 유지수 총장 / 이하 파주시청
최종환 파주시장(왼족)가 국민대학교 유지수 총장 / 이하 파주시청

이번 협약으로 파주시 직원은 국민대학교 행정관리학과에 입학할 경우 국민대학교가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파주시가 25%, 교육생이 25%를 납부하게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과 유지수 국민대학교 총장은 직원 교육뿐 아니라 미군 반환공여지 활용 등을 비롯한 파주시 발전 과제에 대한 연구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 관학협력 협약이 파주시 직원 개인의 직무능력 향상의 기회가 됨은 물론 직무관련 연구를 통한 행정 전문성 향상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제공과 시정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국민대학교 외에도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과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해 직원들의 교육 기회를 점차적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