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활동 중이던 일라이가 '지연수 전신 사진'으로 타투한 이유
2018-11-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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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모델 지연수(38)씨, 유키스 멤버 일라이(27)와 결혼 초기 겪었던 일화 전해
“제가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남편이 이렇게 잘생기고 멋있어서 바람 나면 어떡해'였다”

레이싱 모델 지연수(38)씨가 유키스 멤버 일라이(27)와 결혼 초기 겪었던 일화를 전했다.
지연수 씨는 지난 2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제가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남편이 철 없어서 어떡해', '남편이 이렇게 잘생기고 멋있어서 바람 나면 어떡해' 이런 이야기였다"고 말했다.
지연수 씨는 "이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듣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가슴이 좀 아프더라"라며 "아기가 말을 다 알아듣는데 사람들이 '아우 나중에 너네 아빠 바람나면 어떡해' 장난으로라도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다. 한 번은 지하 푸드코트 갔다가 내가 울었다"고 말했다.





지연수 씨는 "남편이 그 이야기를 듣더니 충격을 받은 것 같더라"라며 "며칠간 멍하니 앉아있다가 신랑이 사고를 치고 왔다.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팔뚝에 제 얼굴을 문신해 가지고 온 거다. 제 프로필 사진 전신을"이라고 말했다.


지연수 씨는 "팔뚝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문신 해가지고 와서 '이제 아무도 너한테 그런 이야기 못해'라고 하더라"라며 "너무 고마웠지만 시부모님이 걱정되더라. 저희가 매일 영상 통화를 하다보니 남편이 문신한 게 걸렸다. 시부모님이 '오죽 힘들었으면 너네가 그렇게까지 했겠냐'라고 하시더라"라고 했다.
앞서 일라이는 2015년 12월, 11살 연상인 지연수 씨와의 결혼 소식을 SNS로 알렸다. 당시 유키스 소속사 NH EMG 측은 "일라이는 현 배우자와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5년간 교제해왔다"며 "두 사람은 2014년 6월 5일 혼인신고를 했고 같은해 10월쯤 일라이의 직접 고백을 통해 사실을 확인했다. 회사는 한편으로 당황스러웠으나 이 사실을 인정해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