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이 말한 'OO이 쏜다' 쿠폰 정체
2018-11-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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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이 민족이 제작한 '강다니엘이 쏜다','임시완이 쏜다' 쿠폰
“연예인에게 홍보용으로 제작된 쿠폰”

배달의 민족 쿠폰이 궁금증을 샀다.
지난 28일 개그우먼 신봉선 씨 인스타그램에는 배달의 민족 쿠폰에 '강다니엘이 쏜다'라는 문구가 적힌 쿠폰 사진이 게시됐다. 신봉선 씨는 사진과 함께 "샾에서 만난 강다니엘이 '누나 이거'하며 내민...행복해"라고 말했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인터넷 이용자들은 "배달의 민족 모델이 바뀌었나?", "저 쿠폰 정체가 뭔가. 어떻게 가질 수 있냐"는 등 궁금증을 자아냈다.
배우들이랑 스태프들한테 배민 쿠폰 선물하는거 재미 붙였보다ㅋㅋㅋ생활 밀착형 선물 센스ㅋㅋ엥 근데 오빠가 유몬티래연몬티...유몬티.....연몬티.....유몬티.... pic.twitter.com/37bOB5iOw4
— 유연소네 백쉪 (@Baek_Chef_0411) 2018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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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우(@_jung.hyun.woo_)님의 공유 게시물님,
그.. 저는.. 알아서 치킨 잘 사먹고있으니까요..,,,안먹어도 배부르게... 시완 치킨 먹방 영상이라던가......아,,,헐...... 그.. 시완이 쏜다 배민쿠폰의 정체 이 이벵이었던건가?????? 미친,,,, 세상에 !!!!! 확실한건 모르겠는데 시완이라면 나름 이런방식으로 이벤트 해줬을지도 ???????????????? pic.twitter.com/6LxcWo2FpP
— ????메인트????싴크샨⚡ (@chicswan) 2018년 9월 21일
이렇게 연예인 이름으로 'ㅇㅇ이 쏜다'라고 적힌 배달의 민족 쿠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배우 유연석 씨도 '구동매가 쏜다', '유몬티가 쏜다'등이 적힌 쿠폰을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했다. 또 지난 3월에는 개그맨 양세형가 '세형이가 쏜다'는 문구로 지인에게 선물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다. 배우 임시완 씨 역시 '시완이 쏜다'로 쿠폰을 선물한 적 있다.
배달의 민족 측은 "이 쿠폰은 연예인들에게 홍보용으로 전달된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인이 본인의 이름을 따 제작하거나, 연예인 이름으로 된 쿠폰을 구입 할 수 있냐고 묻자 "현재는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배달의 민족 측은 "마케팅팀과 협의를 거쳐 진행될 수도 있지만 우선 현재는 따로 논의된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