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탁집 아들이 만든 닭곰탕 시식한 '어머니'가 보인 반응 (영상)
2018-12-0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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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닭곰탕 강의를 위해 이른 새벽 홍탁집 방문
어머니는 "합격"이라며 "잘했어요 아들"이라고 칭찬
홍탁집 아들이 백종원 대표에게 많이 아프다는 문자를 남겼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마음을 다잡고 연습을 하는 홍탁집 아들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 28일 같은 방송에서는 백종원 대표가 닭볶음탕 미션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 홍탁집 아들에 분노했다.



백 대표는 홍탁집 아들에게 방송을 할 의지가 있는지 물었다. 홍탁집 아들은 다시 열심히 해보겠다며 마음을 다잡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백 대표에게 보냈다.
홍탁집 아들은 이른 새벽부터 홀로 가게에 출근해 닭곰탕을 준비했다. 백종원 대표 역시 불시점검과 닭곰탕 강의를 위해 이른 시간 홍탁집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함께 삶은 닭에서 살을 발라내기도 했다.
백 대표는 돌아간 이후에도 본인 회사 직원 세 명을 보내며 홍탁집 아들을 도왔다.
연습을 마친 후 홍탁집 어머니는 가장 먼저 닭곰탕을 시식했다. 어머니는 아들이 만들어 낸 닭곰탕을 시식하며 국물이 맛있는지 연신 먹었다.
백종원 대표가 어머니에게 "합격?"이라고 묻자, 어머니는 "합격"이라며 "잘했어요 아들"이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이웃 상인들 역시 닭곰탕을 시식하며 연신 "국물이 맛있다", "이렇게만 하면 사 먹으러 오지"라며 칭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