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임대료는 가능?” 한 달에 6번 연다는 황보 카페
2018-12-11 12:10
add remove print link
10일 '야간개장'에 출연해 카페운영에 대해 말한 황보
황보 “한 달에 6번 정도 카페 열어”

가수 황보가 한 달에 6일 카페를 오픈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SBS Plus 토크 프로그램 '야간개장'에는 가수 황보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보는 현재 서울 상수동에서 운영 중인 자신의 카페를 보여줬다.
황보 카페에는 아기자기하고 고풍스러운 소품이 가득했다. 황보는 이곳을 사무실이자 아지트로 쓰는 공간이라고 밝혔다.




황보는 카페 운영에 대해 "예전에는 종업원이 있었지만 지금은 혼자 운영한다"고 말했다. 또 "한 달에 여섯 번 정도 연다"고 밝혀 모두에게 놀라움을 줬다.
황보는 카페를 자주 열지 않는 이유도 밝혔다. 그는 "예전에 매일 쉬지 않고 카페를 열었더니 내 시간이 없어졌다"며 "사무실 겸 아지트로 오픈한 취지에 맞게 다시 돌아갔다"고 했다. 황보는 카페 오픈하는 날은 SNS로 알리거나 단골손님에게 공지문자를 보낸다고 전했다.
서장훈 씨는 "6번 열어서 한 달 임대료는 나오나"고 물었다. 황보는 "나올 때도 있고 안 나올 때도 있다"고 답했다. 그는 "비싼 월세 때문에 상수동에서 연남동으로 이사했다"고 덧붙였다.



잠시 후 카페에 손님이 왔다. 그들은 이번 방문이 처음인 손님들이었다. 황보는 "우유 들어간 거 빼고 시켜달라"고 부탁했다. 손님들이 치즈케이크를 고민하자 황보는 "치즈케이크 없지롱"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본 붐은 "예전에 욕쟁이 할머니 느낌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보는 직접 핸드드립 으로 커피를 내려주고 손님들과 사진을 찍기도 하며 소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