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실야합 조직개편 철회하라” 서울특별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집회 (사진)
2018-12-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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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밀실 야합 조직 개편 철회 촉구 집회 열어
“정기 인사 연기는 모든 시간 계획표를 정해놓은 학교와 일반직공무원들에게 엄청난 시련과 부담을 안기는 조치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이하 서일노)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앞에서 밀실 야합 조직 개편 철회 촉구 집회를 열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19년 상반기 정기 인사를 1일 1일에서 3월 1일로 변경한다는 내용이 담긴 '2019년 상반기 일반직공무원 전보시기 등 조정 알림' 공문을 지난 6일 발송했다.
서일노 측은 "서울시 교육청이 공문에서 말한 변경 사유는 조직개편과 그로 인한 정원 조정으로 3월 1일 조직개편을 위해 정기인사를 연기하겠다는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조직개편 목적이 학교 안정화와 학교 업무 경감이라 말하는 서울시교육감이 1월 1일 전보를 예상하고 모든 시간 계획표를 정해놓은 학교와 일반직공무원들에게 엄청난 시련과 부담을 안기는 조치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일노는 "반드시 조직개편 개악안을 철회시키고, 2019년 1월 1일 예정대로 정기 인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력하게 투쟁하기로 결의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열린 밀실 야합 조직 개편 철회 촉구 집회 현장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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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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