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포스터네” 비극 '오이디푸스'로 연극 무대 오르는 황정민 (사진)
2018-12-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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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 3대 비극작가 소포클레스 작 '오디디푸스' 제작발표회 열려
황정민, 아버지 죽이고 왕이 되어 어머니와 결혼할 운명의 남자 역으로 연극 무대 올라

11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연극 '오이디푸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이디푸스(OEDIPUS)'는 고대 그리스 3대 비극작가로 명성을 떨쳤던 소포클레스에 의해 탄생한 희곡이다.
아버지를 죽이고 왕이 되어 어머니와 결혼해 그 사이에서 자식을 낳을 것이라는 신탁을 받아 버려진 남자 이야기다.

지난해 '리차드 3세'로 10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해 유료 객석 점유율 98% 달성이라는 흥행과 평단 호평을 받은 배우 황정민 씨가 주연을 맡았다.
황정민(오이디푸스), 배해선(이오카스테), 박은석(코러스장), 남명렬(코린토스 사자), 최수형(크레온), 정은혜(테레시아스) 씨가 출연한다.
2019년 1월 29일부터 2월 2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이하 연극 '오이디푸스' 주인공 황정민 씨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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