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 은방울꽃 부케 1000만 원” 보도에 박서원이 직접 한 말
2018-12-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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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언론은 이 부케 가격이 1000만 원대라며 보도해
박서원, “은방울꽃 부케 40만 원! 비싸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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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원 대표가 조수애 아나운서가 들었던 부케 가격을 직접 공개했다.
지난 10일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는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와 함께 올린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진이 공개되자, 조 아나운서가 결혼식 당시 들었던 부케도 덩달아 화제가 됐다. 당시 조 아나운서는 은방울꽃 부케를 들었다. 은방울꽃은 '순결'이라는 꽃말을 가졌으며, 배우 송혜교 씨 등이 결혼식 때 들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일부 언론은 이 부케 가격이 1000만 원대라며 보도했다. 일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도 이 보도가 연신 오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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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서원 대표는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은방울꽃 부케 40만 원! 비싸긴 하네"라고 직접 가격을 공개했다.
한 부케 업체 관계자는 위키트리에 "은방울꽃 부케 가격은 60만 원 정도 된다"라며 "현재 수입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은방울꽃이 나기는 하지만 주로 봄, 여름에 피기 때문에 겨울에는 수입하는 편"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은방울꽃이 꽃말도 예뻐서 많은 사람이 결혼식에서 찾는다"라며 "수입하기 때문에 가격은 꽤 나가지만 1000만 원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