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치열해” MBC가 발표한 연예대상 후보 4명

2018-12-11 18:10

add remove print link

MBC가 2018 방송연예대상 후보 공개해
김구라, 전현무, 박나래, 이영자 씨 후보에 올라 경쟁

MBC
MBC

'MBC 2018 방송연예대상' 후보 4인이 공개됐다. 11일 MBC는 2018 방송연예대상 후보에 전현무, 김구라. 박나래, 이영자 씨가 올랐다고 발표했다.

올해 MBC 예능에는 큰 지각변동이 있었다. 12년 동안 장수했던 국민 예능 '무한도전'의 폐지가 그것이다. 시청자들은 무도 폐지 이후 어떤 프로그램이 MBC의 차세대 예능이 될지 주목했다.

올해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후보는 두 여성 방송인이다. 먼저 박나래 씨는 '나 혼자 산다'의 인기를 이끈 장본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매회 다양하고 예능감 넘치는 에피소드를 선사한 박나래 씨는 '나래 코기', '나래 바르뎀' 등 다양한 캐릭터와 웃음 코드로 MBC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영자 씨 역시 강력한 후보다. 이영자 씨는 올해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다양한 먹방을 선보이며 전성시대를 열었다. 특히 "이영자가 자주 가는 곳은 맛집"이라는 평이 돌면서 '이영자 맛집 지도'가 유행하기도 했다.

지난해 방송연예대상을 수상한 전현무 씨는 올해도 대상 유력 후보로 손꼽힌다. MBC 간판 예능으로 떠오른 '나 혼자 산다'에서 원년 멤버로 출연 중이며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활약했다.

꾸준히 후보에 오르고 있는 후보로는 김구라(김현동)를 빼놓을 수 없다. 김구라 씨는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등에 출연하며 후보들 중 가장 다양한 예능에서 성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MBC 연예대상을 누가 수상하게 될지 오는 2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