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먹는 줄...' 은근히 호불호 많이 갈리는 과자 9개
2018-12-1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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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지만, 여러 이유로 먹지 않는 사람도 많은 과자
                    
                                        
                        중장년층은 선호, 젊은 층은 호불호 갈리는 과자
                    
                                    
                1. 아이비, 참 크래커
당분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 과자인 아이비, 참 크래커는 호불호가 갈리는 대표적인 과자다. 아이비, 참 크래커를 싫어하는 인터넷 이용자들은 대부분 "아무 맛도 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었다. 참치, 치즈 등을 곁들여 먹기 좋은 과자로도 알려져 있다.


2. 오징어땅콩
2017년 식품산업통계정보에서 인기 많은 과자 5위에 오른 오징어땅콩도 호불호가 갈린다. 싫어하는 이들은 "단맛이 세다", "땅콩이 싫다", "해산물 냄새가 많이 난다" 등 이유를 꼽았다.

3. 새우깡
새우깡은 출시된 후 40년 넘도록 사랑받아온 과자다. 하지만 "냄새가 많이 난다", "돈 주고 사 먹은 기억이 없다"며 싫어하는 이들도 있다.

4. 빠다코코낫
1979년 처음 출시된 빠다코코낫은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과자로, 일부 인터넷 이용자들은 "어릴 때 너무 많이 먹었다", "코코넛 향이 싫다"는 이유로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5. 후렌치파이
후렌치파이는 사과, 딸기, 포도잼이 올라간 페이스트리 과자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후렌치파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포장을 깐 순간부터 부스러기가 떨어져 손이 안 간다"고 말했다.

6. 다이제
통밀로 만드는 과자 다이제는 마니아층을 많이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보다 맛있는 게 없다"며 사랑을 받기도 하지만, 한 통에 1000킬로칼로리에 달하는 열량으로 먹지 않는 사람도 있다.
다이제를 싫어하는 인터넷 이용자들은 "너무 퍽퍽하다"는 이유를 꼽는다.

7. 고구마형 과자
고구마형 과자를 좋아하는 이들은 "앉은 자리에서 한 봉지 다 먹는다"고 말하지만, "먹다 보면 퍽퍽하다",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며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8. 꽃게랑
꽃게랑은 특유의 꽃게 향과 식감으로 30년 넘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싫어하는 이들은 "먹고 나면 입천장이 까지는 게 싫다"고 말하며, 해산물을 먹지 않는 일부 소비자은 "향이 너무 강하다"고 평가한다.

9. 야채타임
시금치, 양배추, 당근 농축액이 포함된 과자 야채타임은 케첩 한 봉지가 들어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케첩 없이 먹어도 맛있다"는 의견과 "케첩이 떨어지면 더이상 손이 안 간다"는 의견이 대립한다. 일부 소비자들은 "집에 있는 케첩과는 맛이 다르다"며 성분을 궁금해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