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만난 권은비가 인연 털어놓자 혜리가 꺼낸 말 (영상)
2018-12-1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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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방송 출연해 혜리와 특별한 인연 공개한 아이즈원 권은비 씨
혜리 역시 “기억하고 있다”고 대답해 권은비 씨에게 감동 전해

혜리(이혜리·24)가 그룹 걸스데이 백댄서 출신인 권은비 씨를 "한 번에 알아봤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아이즈원 권은비(23) 씨, 안유진(15) 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권은비 씨는 옆자리에 앉은 혜리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이자 백댄서로 무대에 함께 서기도 했던 인연을 털어놨다.




17살 때 걸스데이 백댄서 활동을 했던 권은비 씨는 혜리와 악수하며 "고등학교 때부터 선배님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혜리는 "당시 (권은비 씨와) 얘기를 많이 나눴던 것을 기억한다"며, 어느 날 권은비 씨가 "'언니 저 가수 하고 싶어요'라고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혜리는 당시 걱정이 됐지만 "열심히 해보라"며 권은비 씨를 응원했다. 그는 "어느 날 Mnet '프로듀스 48'에 (권은비 씨가) 출연한 걸 봤다"며, "한 번에 누군지 알아봤다"고 말했다.
권은비 씨는 잊지 않고 기억해 준 혜리에 "진짜요?"라며 감동했다. 나란히 앉은 혜리와 권은비 씨는 방송 녹화 중 대화를 나누며 서로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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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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