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막방이오?” 이사배가 구독자 200만 기념해 처음 시도한 화장법

유튜브 크리에이터 이사배(30) 씨가 구독자 200만 명을 기념해 불을 끈 채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RISABAE'에는 '200만 달성 기념 초심 찾기'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촛불(초심) 하나만을 켜고 메이크업에 도전하는 영상이었다. 이사배 씨는 생활 한복을 입고 '하오체'를 쓰며 "여러분 성원으로 200만을 달성했으니 초심을 찾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사배 씨는 불을 끈 채 구독자들이 원하는 대로 화장을 진행했다. 구독자들은 채팅창에 "콧방울을 아주 넓고 둥글게 그리기", "빛나는 광대", "파랑·노랑·빨강으로 아이 섀도 그리기", "초심을 상징하는 하얀 입술 그리기" 등을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강력한 화룡점정이 필요한 것 같다"는 구독자 부탁에 이사배 씨는 미간에 큰 점을 찍었다. 화장을 마친 뒤 불을 켜자 이사배 씨는 말을 잇지 못했다. 구독자들 역시 당황스러워하며, "오늘 막방이오?"라거나 "이럴 거면 그냥 초심을 버리는 걸 추천하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사배 씨는 "앞으로 초심을 끝까지 잃지 않는 크리에이터가 되겠다"며 직접 제작한 케이크으로 200만 구독자 달성을 기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