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설 이후 마이크로닷 흔적 사라진 홍수현 SNS
2018-12-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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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현 씨 인스타그램에 연인으로 알려진 마이크로닷 관련 흔적이 사라져
이날 아침 홍수현 씨와 마이크로닷 결별설 제기돼

배우 홍수현(37) 씨와 래퍼 마이크로닷(25)의 결별설이 불거진 가운데 홍수현 씨의 인스타그램에 변화가 생겼다. 21일 홍수현 씨 인스타그램에서 연인 마이크로닷의 흔적이 지워졌다.
앞서 이날 오전 한경닷컴은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연예가 관계자 말을 빌려 "마이크로닷 사건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졌고, 결국 헤어지게 됐다"며 "올 연말에도 각자 시간을 갖는다"고 전했다.
홍수현 씨 소속사는 위키트리에 "홍수현이 현재 휴가차 해외 체류 중이라 결별설을 확인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보도 이후 홍수현 씨 인스타그램에서 마이크로닷 관련된 게시물이 삭제됐다. 지난 4일 홍수현 씨는 전시회를 방문했던 사진을 올리며 "남친은 어디 가시고 혼자"라는 글을 적었다.
현재 사진은 그대로지만 글은 삭제된 상태다. 홍수현 씨가 채널 A '도시어부'에 출연했을 당시 마이크로닷, 이경규, 이덕화 씨와 찍었던 사진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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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씨와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10월 채널A '도시어부'에서 처음 만났다. 고정 패널이었던 마이크로닷이 초대손님 홍수현 씨에게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하지만 지난 10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년 전 지인에게 빚을 진 후 고향인 충북 제천에서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마이크로닷은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두 사람 사이도 궁금증이 더해졌다. 최근 tvN 예능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홍수현 씨는 마이크로닷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프로그램에 관련된 질문만 해주시라"며 양해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