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또 결혼...6살 연상 예비 신랑 '직업'도 밝혀졌다

작성일

이혼 2년 만 새로운 시작, 서인영 재혼 결심한 이유는?

가수 서인영이 재혼한다.

7일 일간스포츠는 서인영이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NP)의 최지훈 대표와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2024년 이혼 사실이 알려진 이후 약 2년 만에 전해진 재혼설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서인영과 최 대표는 올해 하반기 결혼식을 올린다.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대표는 1978년생, 서인영은 1984년생으로 6살 차이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서인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자친구의 존재를 직접 언급하며 연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상대방의 진중한 태도와 배려심에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으며, 재혼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관계가 더욱 깊어지면서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혼설은 서인영이 이혼의 아픔을 겪은 뒤 전해진 소식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갖는다. 서인영은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결혼 7개월 만에 파경설에 휩싸였다. 당시 남편이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서인영은 불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이혼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이후 2024년 말 소속사를 통해 이혼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공식 인정했다.

가수 서인영 / 뉴스1
가수 서인영 / 뉴스1

이혼 이후 서인영은 긴 공백기를 거친 뒤 활동 재개에 나섰다. 특히 올해 개설한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은 큰 화제를 모으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솔직한 입담과 꾸밈없는 일상 공개가 호응을 얻으며 구독자 수가 빠르게 증가했고, 과거 논란과 이혼 이후 심경까지 직접 털어놓으며 대중과의 거리를 좁혔다.

서인영은 채널을 통해 2017년 불거졌던 이른바 ‘갑질 논란’에 대해서도 일부 잘못을 인정하면서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활동 공백 기간 동안 겪었던 심리적 어려움과 대중의 시선에 대한 부담감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2002년 걸그룹 쥬얼리 멤버로 데뷔한 서인영은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원 모어 타임'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 가수로도 성공하며 '신데렐라', '못된 여자' 등을 히트시키며 2000년대 후반 대표 여성 솔로 가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최지훈 대표가 이끄는 엔피(NP)는 브랜드 체험형 콘텐츠와 전시, 이벤트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이다. 대형 XR(확장현실)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컴투스 미디어 계열사로 알려져 있다.

재혼설이 사실로 확정될 경우 서인영은 이혼 이후 약 2년 만에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된다. 최근 유튜브 활동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결혼 소식 역시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까지 양측은 구체적인 결혼 일정이나 세부 계획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앞서 최근 가수 이지혜의 유튜브 영상에 서인영이 출연해 '좋은 남자의 조건'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지혜는 서인영의 집을 찾아 근황을 나눴고, 대화는 자연스럽게 연애와 결혼 이야기로 이어졌다. 서인영은 전 연인을 언급하며 “1명 정도 미련이 남는다. 제일 괜찮았던 것 같다. 강아지도 예뻐해 주고, 요리도 해주고, 청소도 해줬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지혜는 곧바로 “그럼 차라리 가정부를 구해라. 너 그것부터 마음 고쳐라”라고 말했다. 상대가 나에게 얼마나 잘해줬는지만 보고 관계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었다. 이어 서인영이 “지금 썸 타는 남성이 있다”고 고백하자 이지혜는 놀라면서도 “잘 선택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이어갔다.

서인영이 “어떤 사람이 언니가 생각하기에 좋은 것 같냐”고 묻자, 이지혜는 “일단은 너한테 헌신적인 사람은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유도 분명했다. 그는 “헌신하는 사람은 변할 수 있다. 평생을 자식한테도 헌신하기가 힘든데 사랑 때문에 헌신한다고 하면, 그 마음 변하면 너 그 사람하고 헤어질 거냐”고 되물었다.이지혜가 말한 핵심은 결국 하나였다. 지금 나에게 얼마나 맞춰주는지가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떤 태도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인지 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그 사람 자체가 어떤 사람인지를 봐야 한다. 그리고 너는 네가 어떤 사람인지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랑의 감정보다 결혼 생활을 버티게 하는 기본값을 보라는 조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