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생방송 플랫폼 이제 안 쓴다” 대도서관 중대발표

2018-12-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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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숙고 끝에 생방송 플랫폼 변경을 결정한 대도서관
대도서관 "오는 31일, 트위치에서 첫 방송"

대도서관TV (buzzbean11) 유튜브 캡처
대도서관TV (buzzbean11) 유튜브 캡처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생방송 플랫폼 변경 소식을 전했다.

대도서관은 28일 유튜브에 "[대도서관 중대발표] 트위치에서 첫 생방송 일자 안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브, 대도서관TV (buzzbean11)

그는 "2년 정도 유튜브 라이브 생방송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골치가 아팠다. 여러 가지 안 되는 것도 많고, 불편한 점도 많이 있었다. 그래서 생방송 플랫폼 변경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대도서관은 오는 31일 오후 9시 트위치에서 생방송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대도서관은 "생방송 플랫폼만 옮기는 것이고 유튜브는 정상적으로 콘텐츠를 업로드 할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며 "유튜브는 더 깔끔하고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정리해 올릴 예정"이라고 했다. 28일 기준 대도서관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91만여 명이다.

대도서관 아내이자 인기 유튜버인 윰댕은 지난 23일부터 트위치 생방송을 시작했다.

트위치는 게임에 특화된 동영상 방송 플랫폼 서비스다. 지난 2014년 아마존이 9억 7000만 달러(약 1조 956억 원)에 인수해 화제가 됐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