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개설 반나절만에 50만 팔로워 기록한 아이돌 그룹

2019-01-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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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시 계정 개설 한 시간 만에 팔로워 10만 명 돌파해
이날 멤버 5명을 확정한다고 발표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돌 그룹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트위터 개설 11시간 만에 50만 팔로워를 모아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으로 알려진 TXT는 공식 트위터를 개설했다. 0시에 개설한 공식 트위터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팬들이 몰렸다.

개설 한 시간 만에 10만 팔로워를 돌파하기도 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해당 트위터 팔로워는 50만 명을 넘어섰다.

수빈(최수빈), 연준(최연준), 범규(최범규), 태현(강태현), 휴닝카이(Kai Kamal Huening) 등 멤버들은 각각 인사말을 남겼다.

리더 수빈은 "일분일초라도 빨리 여러분과 소통하고 싶었다. 드디어 공식계정이 열렸다. 첫 글을 작성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방탄소년단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가수다. 팀명은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는 멤버 수가 몇 명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트위터 개설과 멤버 인사를 통해 5명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TXT의 정확한 데뷔 시기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연초 첫 앨범을 내고 공식 활동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