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부터 승리와 '절친'이었던 연예인들 (사진)

2019-03-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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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승리와 봉사활동 등 사진 올리며 절친 인증했던 연예인들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 가수 정준영 씨, 로이킴 등

승리의 '해외투자자 성 접대' 시도 의혹이 담긴 카톡방 대화에 다른 연예인들도 여러 명 참여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과거 승리가 올린 봉사활동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승리는 지난 2015년 12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 1도 올리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승리는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 가수 정준영 씨, 로이킴 등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이날 승리는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서울 한 지역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왼쪽부터 정준영 씨, 승리, 최종훈 씨, 로이킴 / 이하 승리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정준영 씨, 승리, 최종훈 씨, 로이킴 / 이하 승리 인스타그램

승리와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최종훈, 정준영 씨, 로이킴은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정준영 씨 인스타그램
정준영 씨 인스타그램
이하 최종훈 씨 인스타그램
이하 최종훈 씨 인스타그램
로이킴 인스타그램
로이킴 인스타그램

11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앞둔 승리가 다른 남성 가수 2명과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여성 불법 촬영물을 공유했다는 보도가 추가로 나왔다.

이에 일부 SNS 이용자들은 카톡방 대화에 참여한 연예인들이 승리와 동업 중인 정준영, 최종훈 씨라고 의심하기도 했다.

해당 남성 가수들이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