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 운영

2019-04-01 10:35

add remove print link

관내에 거주 중인 경증 치매환자.
신체적‧정신적‧사회적 활동을 체계적 지원.

경기 연천군(군수 김광철)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관내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1월부터 시작한 1분기 프로그램을 마치고 4월부터 2분기 프로그램을 모집, 실시한다.

연천군청
연천군청

주요 내용은 ▲카랑코에 꽃 화분 꾸미기 ▲종이가방 만들기 ▲기억 회상 ▲꽃소금 만들기 ▲카나페 만들기 ▲앨범 만들기 등 대상자에 맞는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쉼터 프로그램은 손을 사용하여 신체와 소근육을 활성화시키고 두뇌에 자극을 주어 뇌기능을 향상 시키는 효과가 있고,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향상과 집단 활동을 통하여 사회성 증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연천 관내에 거주 중인 경증 치매환자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보건소 중심으로 설치‧운영되는 센터로 치매예방관리사업, 치매고위험군 인지강화, 치매환자쉼터운영, 치매가족지원사업, 치매인식개선 홍보, 지역사회자원강화사업을 시행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치매 환자분들의 치매를 조기에 관리함으로써 치매증상을 호전시키고 증상 심화를 예방하여 노후의 삶의 질을 향상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치매 안심센터(839~4166)로 문의하면 된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