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도전하고 싶어 해...” 억대 성형수술 제의 거절한 개그맨
2019-04-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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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수술 제의 거절한 이유는...“지구에 이 얼굴은 하나”
권진영 “억대 양악수술 제의 받아…아이돌처럼 예뻐질 거라고”
개그맨 권진영 씨가 양악수술 제의를 받았다며 관련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측은 미공개 방송분을 모아 특집 방송을 했다.
권진영 씨는 "내가 마중 나온 입 아닌가. 양악수술하면 드라마틱 한 효과가 있을 거라고 하더라. 얼굴형이 예쁘니까 조금만 집어넣으면 아이돌처럼 예뻐질 거라고. (의사가) 돈을 억대로 줄 테니 수술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MC 김숙 씨는 "흔들리지 않았나"라고 질문했다. 권진영 씨는 "근데 왠지 (과거 양악수술을 한) 임혁필을 보니까 성형요요가 강한 것 같더라"며 웃었다.
이어 "지구에 이 얼굴은 하나라고 생각해 성형수술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권진영 씨는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 2003년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받았으며 2016년 3살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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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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