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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객 부문이 올해 연간 성장을 이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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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1389억원, 영업이익 1406억원으로 시장기대치 하회
  • • 2분기는 유가 안정화와 전체 국제선의 탑승률 및 일드 증가가 지속

 

DB금융투자는 16일 대한항공에 대해 지금은 본업에 충실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 늘어난 3조1389억원, 영업이익은 15.5% 줄어든 140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여객 수익은 RPK(유상 여객 수송)가 전년 동기대비 국제선이 1.8%, 국내선이 4.4% 증가했고 Yield(단위 당 매출) 역시 96.7원으로 1.1% 증가해 2.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평모 연구우너은 “연료유류비 역시 약 2%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영업환경은 양호했지만 화물사업 매출이 미중 무역 분쟁 등의 영향으로 감소해 전체 항공운송 부문의 수익성을 저해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여러 우려에도 국제선의 1분기 RPK 및 Yield는 모두 증가했다”며 “특히 미주 노선의 경우 델타항공과의 JV가 영업을 본격화되며 미주 노선의 탑승률이 약 3% 증가하는 등 순조로운 성장을 보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유가 안정화와 전체 국제선의 탑승률 및 일드 증가가 지속됨에 따라 대한항공의 실적은 2분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개선이 기대된다”며 “2분기에는 5월 황금 연휴 및 미주노선의 탑승률 증가를 바탕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29.7% 늘어난 1533억원을 기록, 시장기대치(1414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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