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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적용” 유튜브가 구독자 수 표시 방식을 바꾸기로 결정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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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구독자 1000명 이상 채널부터 `단축 표기법` 적용
  • • 구독자 수에 대한 지나친 관심 차단 위한 조치로 풀이돼
유튜브가 채널 구독자 수 표기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지난 21일(한국시각) 구글 유튜브팀은 공식 커뮤니티에 변경될 구독자 수 표기 방식을 설명하는 글을 게재했다. 구독자가 일정 숫자 이상을 넘어가면 단축 표기하는 방식이다.


현재 유튜브는 채널 구독자수를 1단위까지 정확하게 표기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구독자가 1000이 넘는 채널에는 단축 표기를 적용한다.

변경 전 표기 방식 / 이하 유튜브 도움말 커뮤니티

변경 후

예를 들어 구독자가 1333명이면 1.3천(1.3K)로 표기한다. 13만 3017명은 133천(133K), 5138만 9232명은 51백만(51M)으로 표기한다. 구독자 1000 이하인 채널은 이전처럼 정확하게 표기된다. 

다만 이러한 표기는 방문자들에게 표시되는 구독자 수에만 해당된다. 채널 소유자들은 언제든지 구독자 수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새 표기법은 오는 8월부터 시행된다. 유튜브 API를 이용해 실시간 통계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들도 이에 영향을 받게 된다.

구글은 변경 사유를 정확하게 밝히지는 않았으나, 구독자 수 변화 추이에 지나치게 관심이 집중되는 현상을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SNS에서는 유명 유튜버나 논란이 된 유튜버들 구독자 수 변화가 크게 화제가 되곤 한다. 구독자 수를 실시간 중계하는 콘텐츠도 존재할 정도다.
 
이달 초에는 유명 메이크업 유튜버 제임스 찰스(James Charles)가 논란에 휩싸인 후 겪은 구독자 수 변화가 그 사례 중 하나다.

제임스 찰스 유튜브 채널 캡처

멘토 격인 유튜버 타티 웨스트브룩(Tati Westbrook)과의 불화로 구설에 오른 후 1600만을 넘었던 제임스 찰스 채널 구독자 수는 1300만대까지 떨어졌었다. 현재는 1500만대까지 회복됐다.

권택경 기자 tgman216@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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