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메일만 700개” 전 충주맨 김선태, 유튜브 개설 3일 만에 100만 돌파 기념 눕방

2026-03-0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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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방으로 감사 인사, 수익의 30% 기부하겠다는 전 충주맨

전 충주맨 김선태가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만 명 달성 후 첫 방송으로 눕방을 펼치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전 충주맨 김선태 / 유튜브 '김선태'
전 충주맨 김선태 / 유튜브 '김선태'

김선태는 6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0만 구독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는 채널 개설 이후 두 번째 영상이다.

영상 속 김선태는 침대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누워 "여러분을 우러러볼 수 있도록 가장 낮은 자세로 임하기로 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선태는 "민원인 신분으로 시청에 방문할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 "자신 있다. 하지만 그건 상도덕에 어긋나는 것 같아서 안 될 것 같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충주시 공식 채널의 구독자 수를 넘어선 점에 대해서는 "충주시 구독자를 이긴 것에 마음이 미묘하다. 저도 잘되면 좋지만 충주시 채널도 잘 되면 좋겠다"라며 전 직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유튜브 운영과 관련한 현황도 상세히 공개했다.

그는 "현재까지 광고 문의를 포함해 약 700개의 메일을 받았으며 제안된 광고들은 이제부터 차근차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빠니보틀이 직접 그려준 현재의 프로필 사진에 대해서는 "실물보다 못생기긴 했는데 볼수록 정이 간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선태는 향후 활동 방향에 관해 "사람과 동물을 가리지 않는 홍보 채널을 운영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수익 배분에 관해서는 "너무 사익만 챙기면 안 되니 소속사와 7대 3 계약을 하는 것처럼, 수익의 7을 제가 갖고 3을 기부하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김선태는 앞으로도 충주를 기반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그는 "충주시가 억제기가 아니었나 하는 분도 계시는데 저를 키워줬다"라며 충주시가 자신의 성장에 밑거름이 됐음을 강조했다.

또한 "세금으로 큰 것도 맞다. 저도 어느 정도 돌려드려야 한다는 생각도 있다"라고 덧붙이며 공익적인 책임감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달 공무원직에서 퇴사한 김선태는 지난 3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 단 3일 만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대형 유튜버로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오후 10시 35분 기준 구독자는 116만 명이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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