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김철수 교수, ‘전기자동차 대중화 2030년’ 예측

2019-06-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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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과 전기차의 미래 컨퍼런스’ 주제 강연

호남대 김철수 교수
호남대 김철수 교수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미래자동차공학부 김철수 교수(사진)는 “2030년 이후에는 내연기관차가 급격히 사라지고, 전기자동차가 그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기차 상용화의 대대적인 교체시기를 2030년으로 예측했다.

김철수 교수는 6월 14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 토파즈 회의실에서 ‘4차 산업 혁명과 전기자동차의 미래’란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서 ‘전기자동차 기술의 과거와 미래’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김 교수는 이와 함께 그동안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전기자동차 기술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면서, 전기자동차의 판매가 급격히 늘고 있는 이유와 함께 판매 증가세가 향후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전기차의 기본 구성과 충전인프라’라는 주제로 임근희 박사(한국 전기연구원)가 발표를 했으며, 영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조계현 교수의 사회로 ‘상용전기차 시장의 현황과 투자에 대한 설명회’에서는 (주) 파워테크닉스 김혁수 대표가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