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RISE사업단, 광주시 광산구 폐파출소 공공미술 벽화 조성

2026-02-1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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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휴공간 환경 개선과 리빙랩 기반 공간 재생 모델 구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정제평)은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 폐파출소 외벽에 공공미술 벽화를 조성하며, 지역 유휴공간 환경 개선과 리빙랩 기반 공간 재생 모델 구축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산구 유휴공간인 폐파출소를 지역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대학과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리빙랩형 공간 재생 모델 정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노후된 외부 공간 환경 개선을 통해 향후 내부 공간 개선 및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벽화 조성 프로젝트는 폐파출소 외벽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기획부터 디자인 시안 제작, 최종 제작 및 현장 구현까지 재학생 참여형 프로젝트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아이디어 도출과 디자인 기획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최종 디자인 확정 이후 벽화 제작 과정에도 참여하며 지역 현장 기반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벽화 작업은 폐파출소 건물 전면부 전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문화와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상징적 공간 이미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환경 정비를 넘어 학생이 기획·디자인·제작 전 과정에 참여하는 실천형 교육 성과를 창출하고, 대학 주도의 리빙랩 방식 지역문제 해결 모델 실증 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벽화 제작에 참여한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 김선민 학생은 “곧 졸업을 앞두고 전공에서 배운 디자인을 실제 지역 공간에 적용해 볼 수 있어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RISE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리빙랩 기반 공간 재생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며, 대학–지역사회 협력 기반 생활환경 개선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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