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표 맥주축제 '비어고을 광주' 7월 5일 개막

2019-06-19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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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부터 소맥제조 자격시험
신춘문예 공모전 SNS달궈 소맥제조 자격증
가족단위 대상 프로그램 등 다양화

광주의 청년들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광주 대표 맥주축제가 관광객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광주 대표 맥주축제인 '비어고을 광주'가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술 한 잔이 주는 진심, 진심들이 모여 만드는 축제'라는 주제로 1913송정역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비어고을 광주'는 광주 최초 '맥주'를 주제로 한 광주 대표 맥주 축제다. 1913송정역시장, 광산구가 주최하고 축제 문화기획 그룹 F.E.A.T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가 협력한다.

올해는 개막전부터 소맥제조 자격시험, 신춘문예가 SNS를 뜨겁게 달구며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 소맥제조 자격증, 안주대첩, 무대행사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특히 올해는 숙박업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연계한 신선한 시도가 진행된다.

지역의 청년들이 침체된 상권과 함께 만드는 축제였던 최초의 광주 맥주축제는 현재 2회를 맞이하고 있다. 청년들의 신선한 시도와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주관 단체인 축제 문화기획 그룹 F.E.A.T는 조선대 황인홍(전자공학과 4), 이신성(전자공학과 4), 고경우 (정보통신공학과 4), 범단비(중국어문화학과 4), 전남대 김요섭 (경영학부 4), 이지수(해양바이오식품학과 4), 이해진(음악학과 2) 총 7명으로 지역 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팀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