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저에게…” PC방 손님이 알바생에게 건넨 음료의 충격적인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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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줬냐”는 물음에 “모르겠다”고 답해
PC방 아르바이트생에게 수면제 탄 커피 준 손님

PC방 손님이 아르바이트생에게 수면제를 탄 커피를 건넨 사연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PC방 아르바이트 중인데 처음 보는 손님이 졸려 보인다면서 커피를 줬다"면서 "커피색이 좀 이상해서 버렸는데 바닥에 알약 같은 게 있다. 이게 뭘까?"라고 물었다.
이후 글쓴이는 '손님이 커피 준 거 후기입니다'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했다. 그는 "손님한테 커피에 들어 있는 약이 뭐냐고 따졌는데 손님은 커피 기계에 들어있던 거라고 말했다"라며 "경찰에 신고하고 카운터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경찰에 연락하고 몇 분 뒤에 그 손님이 계산하려고 카운터에 왔는데 손님이 돈도 없고 휴대폰, 신분증도 없었다"라며 "손님이 못 도망가게 시간을 끌다 보니 경찰이 도착했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손님 범죄기록을 조회했더니 범죄기록이 엄청 많았다"며 "사기 친 게 한두 개 가 아닌 것 같았다"라고 했다.
글쓴이는 "좀 더 알아보니 그 손님은 지적장애 2급이고 어제 교도소에서 나온 사람이었다"라며 "가방에는 약물 봉투가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콜라에 약을 넣어 자신이 먹으려 했으나 그 약을 커피에 타 나한테 줬다'라고 했다"라며 "경찰이 '왜 수면제 커피를 줬냐'고 물어보니 손님은 '모르겠다'고 답했다"라고 했다.
글쓴이는 "경찰이 사건 접수한다며 손님을 데려갔다"라며 "경찰이 간 후 약 이름을 검색하니 수면제라고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약 타는 모습과 커피 주는 모습이 찍힌 CCTV를 복원해 경찰관에게 줄 예정이다"며 "정말 세상 무섭다"라고 덧붙였다.
